| 중고(中古)라고 적고 가치(價値)라고 읽는 중고명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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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명품가방, 명품시계를 중고로 사고판다는 건 금전적으로 절실한 상황일 때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중고명품매매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파는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예전에는 남이 사용하던 물건, 스크래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해서 가격이 저렴해도 구매를 꺼렸지만 최근 다양한 소비패턴으로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상태 좋은 중고명품은 더 이상 중고가 아닌 특템이 될 수 있다. 중고명품거래가 활성화된 일본의 경우는 다양한 중고명품매장에서 아무런 거부감 없이 많은 이들이 중고를 사고팔면서 중고쇼핑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고이비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주문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가격 비교 및 명품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고이비토 강남 본점의 경우 300평 규모의 공간에 로렉스, 까르띠에, 루이비통, 샤넬 등의 다양한 브랜드와 명품시계부터 구두, 의류, 목걸이, 반지 등을 한자리에 전시해 놓아서 한 자리에서 효율적으로 중고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중고명품매매는 이제 국내에서도 쇼핑패턴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중고명품매장은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