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명품 평가사, 시장규모 커지면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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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명품시장이 불황 속 호황을 맞으면서 ‘중고명품 평가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중고시장 규모는 4조1,272억 원(온라인 제외) 수준이다. 전년 대비 약 10% 커진 규모다. 이런 성장세를 감안하면 지난해 중고시장 규모는 거래가 더 활발한 온라인 시장까지 포함하면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중 명품 중고시장 규모는 1조원 정도를 차지한다. 이처럼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중고명품 평가사를 꿈꾸는 이들도 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중고차 딜러가 필요하다. 중고차 딜러는 차종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거래에 수반되는 제반 사항까지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 중고명품 시장도 마찬가지다. 가방, 지갑, 시계, 반지, 의류 등 20종 이상의 아이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200여 가지가 넘는 브랜드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뒤따르지 않으면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 중고명품 업계에서는 이들은 중고명품 평가사 등으로 부른다. 중고명품 평가사의 역할은 크게 중고명품의 가치를 평가하여 매입하고 판매하는 것이다. 이들은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정품감정을 통해 시세와 판매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공식적인 자격증은 없지만, 중고명품 평가사는 보통 중고명품 전문매장에서 양성하고 있다. 중고명품 전문 브랜드 고이비토도 지난 13년간 중고명품 평가사를 배출해 왔다. 고이비토에 따르면 중고명품 평가사는 브랜들 별로 3개월간의 명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수 개월간의 시뮬레이션 매입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한편 고이비토는 전국 30여 개의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원범 명품감정사와 김진웅 명품감정사는 SBS 생활의 달인,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각각 출연한 바 있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