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경기, 중고명품시장서도 '물물교환' 성행 |
|---|
![]() 잠실에 사는 A씨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중고 루이비통 네버플 가방과 최신형 루이비통 가방을 교환했다. 일정 차액을 지불하긴 했지만,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처분하면서 원하는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이다. 물물교환이 되살아나고 있다.화폐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원하는 물건을 돈 대신 다른 물건을 사용해 교환하는 물물교환이 성행했다. 화폐가 등장하면서 물물교환은 경제시장의 뒷전으로 밀려났다. 물물교환은 중고의류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아나바다 운동과 같이 지역별, 단체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중고명품시장에서도 물물교환 거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유수의 중고명품 업체 고이비토 관계자는 "오래돼 사용하지 않는 중고제품의 가방, 의류, 시계 등을 장롱에서 꺼내 최신상품으로 물물교환이 지속적인 불경기에 합리적인 소비법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거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단순히 중고 명품을 사고 파는 것 보다 물물교환을 사용할 때 더 큰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면서 "물물교환일 경우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선 200여 이상의 브랜드가 물물교환되고 있다. 가방, 시계, 의류, 신발 등 패션 관련 용품부터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포함한 생활용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중고 명품의 경우 감정사가 원래 가격과 보존 상태를 보고 값을 매긴다. 물물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평가 받은 가치에 따라 매장내의 원하는 제품과 교환 할 수 있다. 교환시 물품 가치에 따라 차액을 지불하거나 받는다. [관련기사] 김도형 기자(mailto:news@ebuzz.co.kr) 이 기사는 No.1 컨슈머뉴스 이버즈에 동시 게재됩니다.-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